모든 노동자의 민주노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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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전태일 열사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

올해는 87년 노동자대투쟁 30년이 되는 해이다.

1987년 우리나라는 노동자 대투쟁을 거치면서 수천개의 민주노조가 건설되고 전국적인 노동자조직을 건설하였다.
앰코노조 또한 1988년에 결성된 노동조합이다.

전태일열사 정신계승과 정치.경제적 요구를 건 전국노동자대회가 1988년 11월 13일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원천봉쇄의 탄압을 뚫고 열렸다.
1990년 전노협 건설이라는 자랑찬 역사를 만들어낸다.

11월에 열리는 전국 노동자대회의 투쟁정신은 자본과 정권의 반 노동정책과 모진 노동탄압 불법공세에 맞서 연행 구속을 각오하고 전국의 노동자들이 집결했던 강고한 노동해방 투쟁의 역사이며 노동해방 깃발을 든 행진이다.

문재인 정부가 내세우는 노동존중 사회

노동존중은 모든 노동자의 노조할 권리이다.
노동조합에 가입하였다는 이유로 탄압받지 않고 자유롭게 노동조합활동을 할 권리이다. 조합가입의 자유와 권리가 보장되지 않는 노동존중은 빈껍데기이다.

노동이 천대받고 노동조합이 부정당하고 있는 오늘의 현실
80만 민주노총의 대표이자 전체노동자 대표로써 박근혜정권에 마저 앞장서서 싸우다가 구속된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은 여전히 구속되어 있다. 갇혀있는 모든 양심수들을 석방하라!!

꽁꽁 묶여있는 노동자와 노동조합의 팔다리를 풀어주어야 한다. 진짜배기 개혁의 힘은 노동자 민중으로부터 나온다!

광주전남지부 ATK지회  2017.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