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그리 두려울까? 

광주의 많은 사원들이 송도공장으로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어린아이를 떼어 놓고, 연로하시고 보살핌이 필요한 부모님을 떠나, 반려동물들을 다른이에게 맞기고 눈물을 닦으며 떠나 갑니다.

남겨진 자들은 괜찮을까??

아니~~

떠나간 자의 빈자리를 오티로 메꾸며 12시간씩 노동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런와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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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 조합원들은 송도공장 이동에 지원을 해도 위에서 짤린다.

조합원들은 송도공장으로 올라갈 짐을 쌌다가 풀기를 몇번이나 하고 있는지...

왜 조합원들은 송도공장에 갈 수 가 없는 걸까??

어떤 관리자는 조합원이라 못간다 하고, 어떤 관리자는 말 할 수 없는 비밀이 있어서 못간다 한다.

과연.

진짜 조합원들은 송도공장에 지원을 해도 갈 수 없는 이유가 무엇일까?

왜 저 마다의 사정으로 갈 수 없는 사원들은 눈물을 머금고 보내지는 것일까??